네이버 안의 모든 정보를 " 네이버me " 베타 서비스 시작네이버 안의 모든 정보를 " 네이버me " 베타 서비스 시작

Posted at 2010. 12. 16. 06:30 | Posted in Windows APP/Internet

■ 네이버 me

네이버 메인을 잘 가지안는 제가, 오늘을 사용할 일이 있어서 메인 페이지에 가 봤습니다. 평소에는 네이버 카페에 가기 위해서, 직접 갈수 있는 주소로 즐겨찾기(북마크)를 하고 사용했기 때문에 갈 일이 잘 없었죠. 그런대 오랜만에 가본 네이버 상단에 새로운 3가지의 아이콘이 보이더군요.

그 3가지 버튼에 마우스를 대보니, 한가지는 네이버 홈으로 가는 버튼이고, 또 한가지는 제가 저번에 소개한 적이 있는 네이버se검색 버튼이며, 나머지가 신규로 서비스하는 네이버me 서비스 버튼 이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저는 네이버me 서비스를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서비스일지 너무나도 궁금하더군요. 소셜 이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설명하는 서비스라서 인지 더더욱 궁금 했던것 같습니다 ^^

 

■ 네이버 상단의 간단한 변화

방금 전에 언급 했던, 3가지의 버튼입니다.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2번째 버튼인 네이버se버튼은 이미지 만으로도 알 수가 있을 만큼, 인지하기 쉬운 아이콘 이었습니다. 물론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서 제가 쉽게 인지 했을 수도 있습니다. 모르는 분이 보시면 다른 버튼으로 인식하기 쉬울 듯 합니다. 아직은 서비스 초기라서 일부러 작게 만들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이콘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간단한 설명과 서비스 명이 표시 됩니다.

 

■ 네이버me 간단하게 둘러보기


네이버me 서비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기존에 네이버 아이디가 있으신 분들은 네이버me 화면으로 바로 들어가 집니다. 생각과는 달리 네이버me 화면은 상당히 간단 했습니다. 화면 메뉴가 상당히 간단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네이버 만의 모든 서비스가 다 포함 되어 있습니다. 좌측의 기본 서비스에, 중앙의 부가 서비스들, 그리고 우측에 일정관리 기능 등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들어가면서 나오는 안내 페이지가 네이버me 서비스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해줍니다. 이런 웹 서비스들을 많이 사용해 보신 분들은 어떤 서비스인지 바로 감이 오실 듯 합니다. 네이버 소셜홈 이라는 문구가 상당히 강렬했습니다. 소셜 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익숙한 시대라서 그럴까요?

좌측 상단에 위치한 메뉴들입니다. 기존에 네이버 메일이나 쪽지 등의 서비스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전부다 가능한 메뉴들 이었습니다. 물론 기존의 탭 방식으로 n드라이브를 사용 하던 것 보다는 좀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네이버 서비스의 탭들 입니다. 우측의 톱니바퀴를 클릭하셔서 탭 설정이 가능합니다. 제공 해주는 서비스를 보아하니, 네이버 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해놨내요. 네이버 만의 소셜이 맞는 듯 싶습니다.

현재 네이버 에서 서비스 중인 미투데이와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메일, 쪽지 문자 등 기존의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해놨습니다.

조금 더 많은 정보가 포함된 네이버me 서비스에 관련된 설명 페이지 입니다.

골자는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와 관련된 연동 및 맞춤 서비스 인 듯 합니다. 조금 더 편리하게 네이버의 각종 서비스들을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든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같은 설명 페이지가 상당히 많지요? 그걸 또 저는 족족 긁어 왔습니다;

네이버에서 이만큼 신경을 쓰는것을 보니 네이버 측에서 크게 신경 쓰는 서비스 라고 생각 되어 집니다.

 

■ 마치면서..

이상 위와 같이 간단하게 메뉴들을 둘러봤습니다. 새로운 기능이 들어간 서비스라기 보다는 기존의 서비스들을 상호 유기적으로 연동하여서, 네이버 사용자의 편리성을 조금이나마 더 높이고자 하는 서비스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인터넷 사용자의 대부분이 네이버의 영향권에서 벗어 날수가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대부분이 네이버 검색엔진을 사용하며, 네이버 카페나 서비스들을 대표적으로 사용합니다. 카페 하면 다음 이었던 서비스가 이제는 네이버의 대표 카페가 더욱 많아진 현실에서, 네이버의 서비스를 조금 이나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좋게 평가 되어 집니다. 특히 네이버를 인터넷 활용의 주요 메인 으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더더욱 편리한 기능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관점으로 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이번 변화를 이렇게 너무나도 좋게 평가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늦은 대한민국 포탈사이트의 변화에서, 조금이나마 변화하려는 부분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되어 지기 때문입니다.

Philip Odegard on Twitterfacebook2009-04-21-1240343633

토종 소셜네트웍 서비스가 외국계 소셜 네트웍 서비스에 밀리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무서운 잠식에서 국내 포탈들의 서비스 변화야 말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포탈 위주의 대한민국 인터넷 환경에서, 대표 주자 격인 네이버의 이번 변화는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일단 베타라는 딱지를 달고 있는 네이버me 서비스 입니다. 앞으로 조금 더 네이버의 수많은 각종 서비스들과 연동이 잘되어서 조금 더 사용이 편리해 질 정식 서비스가 상당히 기대되어 집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에 한마디 한다면...

제발 디자인 좀 어떻게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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